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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가 결혼 후 첫 근황을 전했는데요. 지난 9월 18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짓말 같은 날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사진 속 강소라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풍경 좋은 산책로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강소라는 팬 카페에 직접 손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알렸었는데요.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다"라며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행복한 결혼 생활과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강소라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일각에서는 혼전 임신을 추측하기도 했지만 소속사는 아니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또 강소라의 예비 신랑은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하여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축복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한 매체에서 강소라의 예비 신랑에 대한 소식이 보도됐는데요. 강소라의 예비 신랑은 경기도 모처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훈남 한의사로, 나이는 8세 연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부유한 집안의 자제로, 늘 환자들에게 친절하고 온유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전해졌습니다.

강소라는 지난 8월 29일에 비연예인 남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예식은 취소하고 직계가족만 참석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했다고 합니다.

강소라는 지난 2016년 12월 15일에 톱스타 현빈과 열애설이 보도됐었는데요. 1982년생인 현빈과 1990년생인 강소라는 8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열애설이 보도된지 2시간 만에 열애를 인정했었는데요. 그해 10월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한지 보름 남짓 됐을 때 터진 열애설이었지만 초고속으로 열애를 인정해서 화제가 됐습니다.

그후 2017년 12월 8일, 공개 연애 1년여 만에 현빈과 강소라 소속사는 보도 자료를 통해 서로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결별했으며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는데요. 강소라는 현빈과 헤어진지 2년 8개월 만에 비연예인인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게 됐습니다.

강소라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살이며,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영화 <써니>를 비롯해 드라마 <닥터 이방인>,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