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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대표 히트곡인 '성인식'의 주인공인 가수 박지윤이 카카오톡의 공동 대표인 조수용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두 사람은 팟캐스트 진행자와 출연자로 처음 만나 예술적 감수성을 공유하며 사랑을 키워 왔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언론의 주목을 피해 조수용씨가 만든 복합문화공간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가수 박지윤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수용은 디자이너 출신 경영자로, N 포털사이트의 트레이드마크인 초록색 검색창의 창시자라고 합니다.

그외에도 광화문 D 타워, 영종도 N 호텔, 여의도 G 호텔 등을 디자인한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16년 카카오톡의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되어, 2018년에는 대표이사로 선임된 능력자라고 합니다.

굉장한 이력을 가진 가수 박지윤 남편 조수용의 연봉은 얼마일까요? 카카오톡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수용이 지난해에 받은 급여는 약 7억 5000만원이고, 상여금은 27억 2400만원으로 작년 한해 번 돈만 34억 750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대한민국을 잠식한 카카오톡의 전체 매출액은 얼마일까요? 카카오톡의 작년 매출액은 4조 1,568억원이고, 시가총액은 무려 54조 이상이라고 합니다.

비밀스러운 연애와 결혼 과정처럼 조용히 신혼을 즐기던 가수 박지윤과 조수용은 올해 초 SNS에 출산 소식을 알리며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가수 박지윤의 남편 조수용은 1974년생으로 올해 48세이며, 가수 박지윤은 1982년생으로 올해 40세로 8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조수용 대표는 사내 연애로 만난 A씨와 결혼을 했으나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조수용과 전처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고, 전 부인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