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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고령층 백신 접종 시작! 맞을까 말까 고민된다면?

2021년 5월 13일 목요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는데요. 현재 코로나19의 연령대 발생률은 비슷한 반면 사망률은 고령층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코로나19의 전체 치명률을 1.5% 수준이지만 60세 이상은 5.2%로 고령층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반드시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당뇨병, 고혈압, 신부전까지 기저질환이 많다면! 백신 맞아도 될까?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사망하거나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2~3배 이상 올라간다고 합니다. 따라서 당뇨병, 비만, 심장질환, 폐질환, 콩팥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백신 접종을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

각종 변이바이러스는 백신의 효과를 떨어트릴 우려가 있지만 일정 수준의 예방 효과는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는 대다수의 백신이 효과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백신 두번 다 맞았는데 또 감염? 국내 첫 돌파감염자 발생!

돌파감염자란 백신 접종 횟수를 모두 완료한 후 항체가 생겼음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말하는데요. 이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다른 백신에서도 사용하는 용어라고 합니다. 어떠한 백신도 100% 예방은 되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19에서도 돌파감염자가 발생할 수 있고 충분히 유행이 줄어들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과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진통제, 접종 후 보양음식 먹으면 안아프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 등의 증상은 보통 반나절 이상 지난 후에 생기는데요. 해열 진통제의 약효 지속 시간은 대부분 4~6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미리 진통제를 먹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리 진통제를 준비해두었다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노쇼백신 예약하면 남보다 빨리 백신 맞을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은 여러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백신으로 그날 예약한 사람이 오지 못할 경우 미리 예약한 다른 사람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노쇼백신입니다. 현재는 의료기관을 찾아서 직접 예약하고 연락이 올 경우 접종을 받으러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요. 오는 27일부터는 네이버와 카카오톡을 활용해 예약한 뒤 당일 접종할 수 있는 '신속예약 시스템'이 도입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방법을 알아볼까요?

온라인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인 <ncvr.kdca.go.kr>에 접속 후 신청 가능하며, 자녀나 보호자가 대리 예약이 가능합니다. 콜센타 전화 예약은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인 1339로 전화해서 예약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읍, 면, 동 주민센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직접 예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